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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연희 놀이터 기획자 “작은 가게 살아야 골목도 산다”

중앙일보
2020-03-30


신촌과 홍대는 서울 서쪽의 대표적인 대형 상권이다. 예술적 분위기가 넘치는 홍대 인근은 2000년대 초반 젊은이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올랐고, 2010년대 초중반부터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이 시작됐다. 홍대 인근을 일명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었던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임대료가 더 저렴한 상수동과 망원동, 연남동, 연희동 일대로 흘러든 배경이다.

연남동엔 경의선 숲길을 따라 유명 맛집과 개성 있는 공방이 들어섰다. 전통적 부촌 정도로 여겨졌던 연희동은 인기 카페로 북적이는 동네가 됐다. 낡은 구도심, 허름한 골목길을 놀이하듯 탐방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두 동네는 그야말로 매력적인 놀이터다.

‘어반플레이’는 연남동과 연희동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 일조한 회사다. 도시 문화 콘텐트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동네의 숨겨진 ‘맛집’과 ‘멋집’을 발굴해 알린다. 도시(urban)와 놀이(play)를 결합한 회사 이름처럼 지역의 문화 콘텐트를 발굴해 도시를 재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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