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규 (건축PD) : 다음으로 살펴볼 공간은 최근 문을 연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입니다. 공간 기획을 맡은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 : 피아크를 운영하는 선박수리회사 제일SR은 부산에 기반을 둔 큰 기업으로 선박 업계에서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곳입니다. 영도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그 땅의 일부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피아크'를 만들었어요. 공간 기획은 어반플레이가 맡았습니다.
피아크라는 이름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어요. 플랫폼의 첫 글자 'P'와 노아의 방주를 뜻하는 단어 '아크(Ark)'를 합해서 '플랫폼 오브 아크 포 크리에이터(Platform of Ark for Creator)'. 즉, 창작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일종의 '방주'가 됐으면 했죠.
또 다른 의미는 알파벳 그대로 '파크(Park)'라는 의미에서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편안한 공원을 만들고자 했어요. 그래서 공용 공간 면적을 넓게 확보하고 F&B와 라이프스타일, 아트, 컬처 등의 콘텐트를 구성했습니다.
■ 로컬 사로잡는 콘텐트, '공간'일까 '시간'일까
심영규 (건축PD) : 다음으로 살펴볼 공간은 최근 문을 연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입니다. 공간 기획을 맡은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 : 피아크를 운영하는 선박수리회사 제일SR은 부산에 기반을 둔 큰 기업으로 선박 업계에서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곳입니다. 영도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그 땅의 일부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피아크'를 만들었어요. 공간 기획은 어반플레이가 맡았습니다.
피아크라는 이름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어요. 플랫폼의 첫 글자 'P'와 노아의 방주를 뜻하는 단어 '아크(Ark)'를 합해서 '플랫폼 오브 아크 포 크리에이터(Platform of Ark for Creator)'. 즉, 창작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일종의 '방주'가 됐으면 했죠.
또 다른 의미는 알파벳 그대로 '파크(Park)'라는 의미에서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편안한 공원을 만들고자 했어요. 그래서 공용 공간 면적을 넓게 확보하고 F&B와 라이프스타일, 아트, 컬처 등의 콘텐트를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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