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커피를 파는 카페인데, 참기름이나 간장도 판다. 커피 향 귀퉁이에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묻어 있는 듯하다. 어반플레이가 지난해 연남동에 문을 연 연남방앗간이다. 2층짜리 양옥집을 개조해 만든 이 공간은 카페로 알려졌지만, 사실 지역의 먹거리 브랜드를 알리는 문화 장터 성격이 강하다. 과거 방앗간이 먹을거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장이라는 데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이곳에서는 3개월마다 참기름, 간장, 쌀 등 지역 먹거리와 관련한 전시와 마켓이 열린다.
분명 커피를 파는 카페인데, 참기름이나 간장도 판다. 커피 향 귀퉁이에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묻어 있는 듯하다. 어반플레이가 지난해 연남동에 문을 연 연남방앗간이다. 2층짜리 양옥집을 개조해 만든 이 공간은 카페로 알려졌지만, 사실 지역의 먹거리 브랜드를 알리는 문화 장터 성격이 강하다. 과거 방앗간이 먹을거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장이라는 데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이곳에서는 3개월마다 참기름, 간장, 쌀 등 지역 먹거리와 관련한 전시와 마켓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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