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강릉 갈까요? 도시 프로젝트

문득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알찬 강릉 여행서


어반플레이가 짓고 아르테에서 펴낸 강릉 여행서입니다.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씨앗 삼아 책을 구성했습니다. 강릉보다 강릉을 더 잘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어반플레이의 로컬콘텐츠 취재력을 더해 만든 ‘가볍고 알찬 강릉 여행서’입니다. 주말에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하루이틀 반짝 다녀올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책소개

쉼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머리가 멍해진 채 퇴근길 버스에 올라 가만히 창밖만 바라볼 때, 저녁도 먹지 못하고 야근한 뒤 집에서 라면 물을 올릴 때, 연말이 다가오도록 쌓인 연차를 쓰지 못해 애면글면하고 있을 때, 지금 당장 나를 찾지 않는 곳 어디로든 떠나지 않으면 안 되겠을 때. 그러나 막상 어디론가 떠나자니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다. 바다? 섬? 휴양림? 막연할 뿐이다. 이럴 때 하루 또는 이틀 시간을 내서 훌쩍 다녀오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쉼표의 도시이자 바다와 솔숲, 호수를 모두 볼 수 있는 곳, 강릉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경강선이 개통되어 KTX를 타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퇴근하고 바로 기차에 올라도 무리없이 강릉에 다녀올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하루이틀 반짝 시간을 내서, 그것도 제대로 계획을 짜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기에, 가고 싶은 곳을 바로바로 안내할 최소한의 가이드는 필요하다. 

사실 강릉은 유명한 여행지이기에 맛집 정보는 기차에서도 검색하여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식당은 사람이 몰려 한두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급히 먹어야 할 가능성이 높고, 너무나 정보가 쏟아지기에 오히려 검색 결과를 신뢰하기 힘들 때도 있다.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강릉 여행 정보를 엄선하여 잘 소개하는 책을 원한다면, 저자인 도시 문화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가 강릉 곳곳을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뒤 큐레이션한 『퇴근하고 강릉 갈까요?』가 최고의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Price 14,000원

Page 192쪽

Size 122 x 175mm

Publication 2019. 01.

ISBN 978895097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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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로컬 큐레이터 Local Curator

강릉 사람보다 강릉을 더 잘 아는 사람들
인터뷰 | 여행이며 여행이 아닌 |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
인터뷰 | 렌즈 안팎에 담아온 | 영화감독 조성규


선교장 Seongyojang

손님을 넉넉히 품어주는 300년 한옥 쉼터
인터뷰 | 시간의 더께에 깃든 고귀한 마음 | 선교장 장주 이강륭
에세이 | 낯선 여행지의 익숙한 밤 | 한옥 스테이 체험기


루트 큐레이션 Route Cu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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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가기 전 체크해두어야 할 50곳 Place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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